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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포인트1분]서주현, 자책하는 지현우 안으며 눈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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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전보라 기자] 서주현이 지현우의 아픔에 공감하며 눈물로 위로했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차이영, 연출 오경훈·장준호)에서는 강소주(서주현 분)와 장돌목(지현우 분)이 서로를 눈물로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돌목은 "매번 나때문에 다리가 꺾였을텐데 그런데도 버리지않고 짊어지고 살아왔잖아. 날 볼때마다 친구를 고발했다는 죄책감에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며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장돌목은 "날 살리려다가 친엄마 마저 잘못되면서 얼마나 괴로웠을까. 결국 나 때문에 아버지 인생이 망가진거야. 엄마가 돌아가시고 형까지 집을 떠났잖아. 결국 나때문이라고"말하며 자책했다. 이에 강소주는 눈물을 흘리며 슬픔에 지친 장돌목을 안아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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