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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김생민, 대출 빚 있는 그루밍족 30대 男에게 '쓴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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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생민'이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대출 빚은 있지만, 꾸준히 자신을 관리하는 그루밍족 의뢰인에게 뼈 있는 조언을 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고정 수입 250만 원의 30대 남성이 자신의 지출 내역서를 의뢰했다.

김생민의 해당 의뢰인의 지출서를 본 후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표정을 보이며 "단 한 개도 생산적인 소비가 없다"며 호통을 쳤다.

이어 해외여행을 위해 300만 원 가량의 대출은 받은 내역을 보고 "형으로서 걱정돼서 말하는데 (대출 한 달 이자) 8,500원에 마음을 놓는다면 나중에 담보대출을 받게 되고 (신용) 등급이 안 좋아진다. 이후 엄청난 태풍이 몰려온다. 대출을 쉽게 생각하지 마라. 두 달 안에 300만 원을 갚으라"며 조언을 했다.

또, 의뢰인이 무이자 할부 지출이 많은 것을 보고 "아무리 무이자여도 원금은 있다"며 마치 소비자가 이득을 얻는 것 같지만 결코 할인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라고 지적했다.

김생민의 팩트 폭행 조언에 네티즌들은 "오늘도 '스튜핏!' 잊지 않겠다", "오늘도 무이자 할부로 물건을 사려는 저를 막아 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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