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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영화 '007 스카이폴'이 주디 덴치의 과거를 밝히며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할 예정이다.
'007 스카이폴'은 007 제임스 본드가 상관 M의 과거에 얽힌 비밀과 거대한 적의 공격으로부터 붕괴 위기에 처한 조직을 지켜야 하는 사상 최대의 임무를 그린 영화.
특히 이번 시리즈에서는 제임스 본드의 상관이자 MI6의 수장 M의 과거의 비밀이 사건의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M 역을 맡은 주디 덴치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디 덴치는 '007 골든아이'부터 '007 스카이폴'까지 총 7편의 007 시리즈에 출연했다. 007 시리즈 사상 최초로 제 5대 제임스 본드 피어스 브로스넌이 출연한 영화 '007 골든아이'에서 여성인 주디 덴치가 M 역을 맡아 당시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제 그녀의 캐릭터는 영국 비밀정보국 MI6의 실존 여성 국장인 스텔라 리밍턴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하게 된 인물. M 역으로 제임스 본드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MI6를 지켜온 절대적 카리스마 주디 덴치는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전세계 테러단체에 위장 잠입해 있는 모든 요원들의 정보를 잃어버려 질책 받는 모습과 '당신 짓을 기억하게 해주지'라는 메시지를 전달받으면서 그녀의 숨겨진 과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한 지금껏 제임스 본드를 가장 아꼈던 M이 현장 요원 이브에게 달리는 열차에서 위험천만한 격투를 벌이고 있는 제임스 본드를 쏘라는 명령을 내리기도 해 그녀가 대체 어떠한 비밀을 감추고 있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007 스카이폴'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사진> '007 스카이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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