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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문 대단지 종로구 `경희궁자이2단지`, 수요 꾸준

매일경제 이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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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문 대단지 종로구 `경희궁자이2단지`, 수요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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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자이좋은집공인중개사]

[사진제공 : 자이좋은집공인중개사]


경희궁 자이는 4대문 인근에 자리했다는 입지적 장점 덕에 서울 도심권 아파트로서는 최초로 3.3㎡당 3000만원을 넘어섰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7억3000만~8억원 정도였는데, 현재 호가가 11억원 가까이 형성됐다.

특히 2단지는 경희궁자이 중 가장 부지가 넓고 대로변과 거리가 있어 조용한 주거환경으로 눈길을 끈다. 서울시 종로구 홍파동에 위치한 경희궁자이2단지는 2017년 2월 입주한 최고 21층, 14개동, 총 114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을 이용할 수 있다. 도보로 광화문역까지 20분 안팎, 시청역까지 30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직주근접 효과를 높다. 독립문역에서 지하철 3호선을 타면 을지로3가역까지 약 8분이 소요된다.

단지 앞쪽으로 한양도성 둘레길과 이어지고 내부에 다양한 조경시설을 갖췄다. 안산과 인왕산이 가까워 도심 속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경희궁, 덕수궁, 서울미술관, 경복궁 등 역사 문화 콘텐츠가 풍부하다는 점도 이 단지의 인기를 높이는 요소다.

교육시설로는 독립문초, 동명여중, 대신중, 대신고, 인창고, 창덕여중, 이화여고, 이화여자외고, 예원학교 등이 있다. 강북삼성병원, 서울적십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이 가깝고 종로 및 명동 일대 대형 상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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