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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V앱' 민진웅, 아듀 변준영 #'아이해' #이유리 #명장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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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V라이브 화면캡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민진웅이 '아버지가 이상해'의 종영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네이버 V앱에서는 종영을 앞둔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의 배우 민진웅이 출연 '굿바이 변준영 (ft.막터뷰)'라는 제목의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종방연을 앞두고 진행된 V라이브에서 민진웅은 "이번 주까지 치열하게 모두가 다 힘내셔서 무사히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민진웅은 시청자들이 뽑은 명장면 베스트 3와 자신이 뽑은 명장면 베스트 3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진웅은 시청자들이 뽑은 명장면 중 첫 번째로 김유주(이미도 분)에게 거짓말을 해 다툰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민진웅은 "이 장면 찍는데 진짜 고생 많이했다"며 "미도 누나도 고생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

이어 뽑은 장면은 공무원 시험 합격 후 첫 출근 장면. 세 번째는 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에게 "저를 왜 낳으셨어요"라고 말하는 장면. 민진웅은 "이 장면 찍을 때 첫 테이크 때 제가 너무 울어버렸다. 너무 슬펐다"고 밝혔다.

민진웅이 뽑은 베스트 장면 중 첫 번째는 공무원 시험 합격 장면. 두 번째는 동생 변혜영을 위한 결혼 선물을 전달하는 장면. 민진웅은 "이 장면 때는 제가 제어가 안될 정도로 너무 감정이 북받쳐올랐다. 너무 슬펐다. 그 동안 장남 역할 못해줬던 게 정말 미안했다"며 "저 장면 연기할 때 제가 봤던 유리 누나의 얼굴 눈빛이 너무나도 강렬하게 뇌리에 남아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민진웅은 김유주의 워킹맘 생활에 대해서 언급하며 "누구의 탓도 아닌 것 같다. 세상의 모든 워킹맘들도 힘드실 거다. 빨리 좋은 개선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생각을 말하기도.

민진웅은 이날 변준영과의 이별에 대해서 "아직 잘 모르겠다. 조금 더 생활을 해봐야 조금 더 감정이 밀려올 거 같다"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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