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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 2천400㎞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BGM-109)과 533㎜ 어뢰(MK-48)를 탑재하고 있는 미 핵잠수함노스캐롤라이나호(7800t). [중앙포토] |
미 공군은 이날 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 레이시온과 각각 9억 달러(약 1조원) 규모의 신형 핵순항미사일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미 공군은 두 회사가 개발한 시제품의 성능을 평가한 뒤 1개 기종을 선정해 양산을 거쳐 2020년대 후반까지 기존 핵순항미사일을 전량 교체할 계획이다.
이 계약은 B-2와 B-52 전략폭격기, 차세대 전략폭격기(B-21·개발 중)에 탑재할 신형 핵미사일을 개발하는 내용이라고 미 공군은 설명했다.
신형 핵순항미사일은 사거리와 속도, 파괴력에서 기존 미사일을 크게 능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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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 2천400㎞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BGM-109)과 533㎜ 어뢰(MK-48)를 탑재하고 있는 미 핵잠수함노스캐롤라이나호(7800t). [중앙포토]](http://static.news.zumst.com/images/2/2017/08/25/f604667777ad4f6194f02aec816b514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