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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아이해' 김해숙, 가족 몰래 유방암 수술 "여행 다녀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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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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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아버지가 이상해' 김해숙이 가족들에게 유방암 수술 사실을 숨겼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는 남편 변한수(김영철 분)의 재판 후 "여행을 떠나겠다"는 나영실(김해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실은 변한수의 재판 후 가족들에게 "공지사항이 있다. 저 내일부터 나흘간 휴가 좀 다녀오겠다. 안 가려고 했는데, 이이 재판 결과도 좋아서 그냥 가려고 한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는 "며칠 있다 가라"는 가족들에게 "동창들이랑. 남도 여행 가려고 한다. 저도 간만에 쉬어보려고 모처럼 동창들이 시간을 맞춰 스케줄을 빼놓은 거라서"라고 변명했다. 영실의 유방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며느리 김유주(이미도 분)가 유일한 상황.

김유주 역시 시어머니를 돕기 위해 "지방 출장이 있다"며 집을 떠났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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