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Y리뷰]'주간아이돌' 워너원, 11인 완전체 매력 대해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보이그룹 '워너원'이 지하 3층 촬영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11인 완전체가 '주간아이돌'에 출격, 예능감과 개개인의 매력을 뽐내며 여심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워너원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여름방학특집' 3번째 주자로 지난 9일 방송에 이어 출연분이 전파를 탄 것.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주 '다시 쓰는 프로필' 코너를 통해 멤버 개개인에 대해 아직 잘 알지 못하는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면, 이번 방송에서는 '처음 쓰는 프로필'을 통해 매력을 발산했다.

먼저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1위로 워너원에 합류한 강다니엘은 현대 무용을 전공한 비보이 출신임을 소개하며 춤 실력을 뽐냈다.

라이관린은 "한국살이 8개월 차"라고 소개했다. 어려운 단어도 수월하게 읽으며 프로듀스101 출연 당시보다 정확해진 발음을 뽐낸 그는 한국 드라마를 보고 공부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소두로 유명한 배진영은 소멸할 듯 작은 얼굴 크기를 자랑했다. MC들은 소보루빵으로 배진영을 얼굴을 가렸고, 이목구비가 빵에 완벽히 가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지훈은 어릴 적 '빅뱅' 지드래곤과 눈물 연기 대결을 펼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보여달라는 MC들의 요구에 박지훈은 순식간에 몰입, 굵은 눈물방울을 떨궜다.

또 워너원은 큰방(김재환 박우진 라이관린 황민현 박지훈)과 작은방(강다니엘 이대휘 배진영 하성운 옹성우 윤지성)으로 팀을 나누고 한우를 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대결은 커버 댄스였다.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위너의 '릴리릴리(Really Really)', 빅뱅 '뱅뱅뱅' 등이 차례로 흘러나오자 멤버들은 앞으로 나와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어 여자친구,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 걸그룹의 곡이 흘러나오자, 센터는 이대휘의 차지가 됐다. 다른 멤버들이 주저하는 동안 이대휘는 여유롭게 걸그룹 댄스를 추며 월등한 실력을 뽐냈다.

하이라이트는 '프로듀스101' 시즌1의 주제곡이었던 '픽미(Pick me)' 커버 댄스였다. 전주가 흘러나오자 센터에 선 이대휘를 둘러싼 모든 멤버들이 합을 맞추며 깜찍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진행된 '배밀이 계주' 대결에서는 예능감을 뽐냈다. 양 팀은 엎치락뒤치락하며 손에 땀을 쥐게 했고, 옹성우는 체력이 고갈된 듯 중간에 잠깐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첫 번째 대결에서 작은방, 두 번째 대결에서 큰방이 승리해 각 팀 대표가 가위바위보를 하기로 했다. 결국 작은방 대표로 나온 윤지성이 이겨 한우를 품에 안았다.

'한우를 먹을 사람 나야나' 대결에서 이긴 팀은 작은방 멤버들이었지만 모든 멤버가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고,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는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지난 7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워너원은 데뷔와 동시에 인기몰이 중이다. 고척돔에서 개최한 쇼콘에는 2만 명의 팬들이 몰려 역대급 보이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사진출처 =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