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OnStyle 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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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배우 정수영은 방송에서 질염 검사를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는다면 확인하기 어려운 산부인과 진료실 내부가 샅샅이 카메라에 담겼다.
진료실에 들어간 정수영은 "(카메라가)진짜 있어!"라며 당황한 듯 보였지만 이내 의사의 지도 하에 검사를 무사히 마쳤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섬네일. [사진 OnStyle 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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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nStyle 유튜브] |
영상만 보면 여성의 건강을 소재로 정보를 제공하는 취지가 확연히 드러나기에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유튜브에 게시된 방송 영상 클립의 타이틀이 꽤나 자극적인 게 문제였다.
유튜브에는 '[바디액츄얼리] 배우 정수용, 질염 검사과정 무삭제판'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무삭제판'은 마치 방송에서는 드러나지 않은 '은밀한 내용'을 보여주는 식의 착각을 일으킨다. 특히 이는 성인 영화에 주로 쓰이는 자극적인 단어라는 점에서 보는 이의 불쾌감을 샀다.
영상을 본 네티즌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사진 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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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 문화의 단어를 무책임하게 사용했다고 지적하는 네티즌. [사진 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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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네티즌도 "야동 문화의 단어를 무책임하게 쓰는 것이 화가 난다"며 '무삭제판' 단어 사용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한편 이 유튜브 영상은 현재 조회수 97만을 넘기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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