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카메라 CG |
A 씨는 지난 6월 21일 오후 7시께 자신이 담임인 학급 교탁 위 분필통 바구니에 와이파이 통신망 기능이 있는 동영상 카메라 1대를 몰래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가 몰래 설치한 카메라에는 이날 교실에서 자습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5분짜리 동영상이 찍힌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이 카메라는 교사 연구동아리 지원금으로 산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수업지도 목적으로 설치했고, 다른 목적은 없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카메라 설치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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