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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유경석 기자 =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2050개 참가작품 중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기획·연출한 최윤엽 쇼비보이(주) 대표가 강원대학교에서 특강한다.
최윤엽 대표는 오는 9일 오후 3시 강원대학교 영상바이오관 211호에서 '비보이와 한류'를 주제로 1인 창조기업과 대학생들을 만난다.
이날 특강은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운영 중인 한국캐릭터협회 강원지부가 캐릭터산업의 부가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비보이와 사랑에 빠진 발레리나 소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뮤지컬로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비보잉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즐기게 된 발레리나의 감정 변화를 담고 있다.
최윤엽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기획한 의도와 마케팅 전략을 비롯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배경 등을 소개하고 캐릭터 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확장성을 알릴 예정이다.
심평보 한국캐릭터협회 부회장은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대사 없이 춤만으로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한류의 힘을 보여준 대표적인 작품"이라며 "1인 창조기업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캐릭터협회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오는 17일 강원대에서 KBS 인기드라마 '추노'의 책임PD였던 임훈 (주)에스피스 대표를 초청해 역사 스토리텔링과 추노의 성공비결을 주제로 특강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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