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불법촬영 등 젠더 폭력

광안리해수욕장 '몰카범' 잡은 해군 간부들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름 휴가 중인 해군 간부들이 해수욕장에서 이른바 '몰카'를 찍던 50대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전대 김진호 중위와 7기동전단 71기동전대 이창만 하사에게서 51살 A 씨를 인계받아 몰카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수영복을 입은 여성들의 모습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던 중 두 해군 간부에게 적발돼 붙잡혔습니다.

A 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촬영한 사진 2백여 장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두 해군 간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