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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7일' 박원상에 뺨맞은 고보결 "박민영 살려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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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박원상이 고보결의 뺨을 쳤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는 이융(이동건 분) 탈주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박원종(박원상 분)이 윤명혜(고보결 분)에게 분노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종은 이융 탈주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며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박원종은 윤명혜를 찾아와 "신 씨에게 중전의 자리를 빼앗길 생각이냐"라고 소리치며 뺨을 쳤다. 윤명혜는 "양보가 아니다. 애초 중전의 자리는 제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고, 박원종은 "그 따위 못난 말을 할 거라면 당장 명나라로 떠나라. 네가 아니더라도 나는 뜻을 이룰 길이 많다"고 말했다.

곧이어, 윤명혜는 목숨을 잃은 서노(황찬성 분)를 떠올리며 "내가 잘못 생각했다. 어차피 네가 곁에 없어서 아무렇게나 살아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신채경 그 여인을 보는 순간 진짜 사랑한다는 것은 설사 자신이 죽더라도 오롯이 상대의 뜻을 지켜주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네가 그토록 소중히 여기던 신채경을 살려주는 것으로 너한테 진 빚을 갚겠다"고 독백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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