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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7일의 왕비' 박민영, 연우진 가슴에 칼 겨눴다 "내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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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7일의 왕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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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박민영이 연우진 가슴에 칼을 꽂으려 했다.

2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역(연우진 분)이 왕위에 오르고 채경(박민영 분) 역시 책봉 교서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역은 신하들에게 폐비 논의는 왕실 능멸이라 엄포를 놓지만, 채경은 우리 집안 사람들을 몰살 시키려고 하는 거냐며 역과 오해를 겪었다. 이에 채경은 이역의 등 뒤로 칼을 꽂으려 했고, 이역은 "심장은 여기다. 여기를 꽂아라. 내 잘못이다"라며 칼을 자신의 가슴으로 가져갔다.

이어 채경은 곧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저항했고, 이역은 살짝 찔린 자신의 상처와 옷을 아무도 모르게 처리했다.

한편, 채경은 이역의 상처를 직접 찾아가 치료했다. 채경은 "왜 우리는 남들의 죽음을 목도해야 하는가, 왜 우리는 늘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눠야 하는 것이냐"라며 한탄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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