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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개그맨 최양락이 서태지와의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개그맨 전유성, 최양락이 소설가 이외수의 집을 방문한 가운데 최양락이 이들의 인연을 밝히며 서태지와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양락은 "전유성, 이외수와는 과거 알까끼 프로그램을 통해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당시 자료 화면이 공개됐고, 이를 지켜보던 최양락은 "당시 헤어스타일은 아내의 아이디어였다. 아직도 여성분들이 단발머리에 실패하면 최양락이 됐다는 말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팽현숙은 "가수 서태지가 은퇴 선언 후 미국 생활을 하다가 4년 만에 귀국해서 공항에서 단발머리를 하고 등장했는데, 그 때 어떤 한 분이 '최양락이 했던 머리'라고 언급해 서태지가 머리를 잘랐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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