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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비치페스티벌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관광객 93만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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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비치페스티벌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관광객 93만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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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강원 양양군 낙산해변에서 열린 2017 비키니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2017 비키니코리아 선발대회는 미스 투어리즘 유니버스 한국대표 선발전(1~3위 세계대회 참가)으로 진행된다. 2017.7.29/뉴스1 © News1 최석환 기자

29일 강원 양양군 낙산해변에서 열린 2017 비키니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2017 비키니코리아 선발대회는 미스 투어리즘 유니버스 한국대표 선발전(1~3위 세계대회 참가)으로 진행된다. 2017.7.29/뉴스1 © News1 최석환 기자


(양양=뉴스1) 최석환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준비한 ‘낙산비치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개최한 낙산비치페스티벌에 93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인 일요일에는 올 여름 가장 많은 33만 명의 인파가 낙산해변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점과 함께 힙합, 비키니 페스티벌과 비치클럽파티 등 젊은 층을 집중 공략한 것이 효력을 발휘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은 지난달 29일 진행된 ‘힙합, 비키니 페스티벌’이었다.

이날에는 도끼&더콰이엇, 김효은, 창모, 달샤벳 등과 14명의 비키니모델의 매혹적인 런웨이가 펼쳐져 백사장에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 있었다.


30일에는 코요태, 김조한 등 90년대를 풍미한 유명가수와 뉴챔프, 로이도, 너티보이즈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총출도한 ‘쇼! 일요일 일요일밤에’ 프로그램이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낙산비치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문화행사와 공연 등을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gw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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