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애플이 올해 하반기 선보일 '갤럭시노트8', '아이폰8'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8월 23일 공개할 갤럭시노트8은 갤럭시S8 플러스보다 조금 큰 6.3~6.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갤럭시S8에 최초로 선보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채택될 전망이다.
아이폰8 전원이 켜진 모습도 공개됐다. 아이폰8 전면부 상단에는 카메라와 센서가 위치할 전망이며 측면은 모두 엣지-투-엣지 디자인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특히 측면 홈버튼이 기존 아이폰7 시리즈보다 커지면서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8월 23일 공개할 갤럭시노트8은 갤럭시S8 플러스보다 조금 큰 6.3~6.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갤럭시S8에 최초로 선보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채택될 전망이다.
아이폰8 전원이 켜진 모습도 공개됐다. 아이폰8 전면부 상단에는 카메라와 센서가 위치할 전망이며 측면은 모두 엣지-투-엣지 디자인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특히 측면 홈버튼이 기존 아이폰7 시리즈보다 커지면서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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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노트8, 8월 23일 공개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를 8월 23일 선보인다.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 등은 16일(현지시각)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대만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8월 말에 갤럭시노트8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9월 1일 시작되는 IFA 2017을 하루 앞두고 갤럭시노트8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현재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을 8월 23일 공개할 것이라는 예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갤노트8, 8월중순 공개"
◆ 갤럭시노트8 이미지 유출
삼성전자가 8월 23일 공개할 '갤럭시노트8'에 대한 정보가 잇따라 유출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각) 중국에서 유출된 갤럭시노트8 패널 사진을 보면, 갤럭시노트8은 갤럭시S8플러스와 비교해 조금 더 크다. 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8 크기가 6.3~6.5인치일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갤럭시S8에 최초로 적용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며, 갤럭시S8과 비교해 모서리가 좀 더 각질 전망이다.
갤럭시노트8 관련 정보 유출 잇달아
◆ 영어 공부 끝낸 빅스비, 외신 "공부 더 하고 와라"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음성 인식 비서 '빅스비(Bixby)'가 19일부터 영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외신은 아직 빅스비가 완성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IT 전문 매체 더버지는 "빅스비는 삼성전자가 미래로 가고 있다기보다 과거 선보인 'S 보이스'로 돌아간 느낌을 준다"고 혹평했다. 또다른 IT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 역시 "설 익은 느낌이다"고 평가했다.
빅스비는 4월 21일 출시된 '갤럭시S8', '갤럭시S8 플러스' 두 기종에만 탑재됐으나 그동안 영어 버전은 지원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7월 19일부터 '빅스비' 영어 버전을 한국과 미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영어공부 끝낸 삼성 빅스비, 외신 평가는 "좀 더 배워야"
◆ 아이폰8 커진 전원 버튼, 터치 ID 탑재?
애플이 2017년 가을 공개할 '아이폰8' 전원 버튼이 기존보다 커지고, 전원 버튼에 터치ID 기능이 통합될 수 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포브스가 16일 스마트폰 케이스 디자이너 노두스(Nodus), 아이폰8 제조업체로부터 입수한 캐드(CAD,컴퓨터 지원설계) 이미지를 보면, 측면 전원 버튼이 기존보다 커졌다.
포브스는 "아이폰8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홈버튼이다"라며 "소니가 '엑스페리아 Z5' 측면의 홈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했듯이 애플이 커진 전원 버튼에 터치ID 기능을 통합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폰8, 커진 전원버튼…지문인식 센서 탑재설 제기
◆ 전원 켜진 아이폰8 이미지 유출
애플이 올해 하반기 출시할 아이폰8 전원이 켜진 3D 렌더링 이미지를 IT매체인 BGR이 19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를 살펴보면 아이폰8 전면부 상단에 카메라와 센서가 위치한다. 전면을 제외한 나머지 3면은 엣지-투-엣지 디자인이 적용됐다.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수직으로 배치되고, 측면 전원 버튼은 전작인 아이폰7 시리즈보다 길어진 모습이다.
전원켜진 아이폰8…스마트폰 케이스 제조사, 3D 렌더링 이미지 공개
◆ 애플, 지문으로 911 전화거는 방법 등 54개 특허 취득
애플이 손가락 압력을 이용해 911 등에 비상 전화를 거는 방법,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시리'로 작동하는 아이폰 도크(dock) 등 총 54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 등이 19일 애플이 아이폰을 충전하면서 스피커로 쓸 수 있는 일명 '스마트 독(smart dock)'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애플은 긴급 상황에 직면했을 때 손가락 압력이나 지문을 이용해 911 등에 전화할 수 있도록 하는 특허도 얻었다. 사용 방법은 기존 '터치ID'와 유사하지만, 비상 상황에서 아이폰 지문인식 버튼에 손가락을 대기만 해도 긴급 서비스 센터와 연결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애플, 아이폰 충전기겸 스피커,지문으로 911 전화 등 54건 특허 취득
◆ 8월 31일 공개되는 LG전자 V30, 후면 카메라는 듀얼
LG전자의 차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가 IFA2017 개막 하루 전날인 8월 31일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잇따라 관련 정보가 유출되고 있다.
GSM아레나가 17일 스마트폰 액세서리 유통 사이트인 '모바일펀'에서 입수한 V30 케이스를 살펴보면, V30 후면카메라는 듀얼카메라가 적용된다. 후면 카메라 아래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되며 6인치 디스플레이가 채택될 전망이다.
LG V30, 잇따라 정보 유출...출고가는 80만원
◆ '안드로이드 아버지'가 만든 스마트폰, 영국서 첫 출시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앤디 루빈이 세운 회사 에센셜(Essential)이 올 5월 30일 공개한 첫 스마트폰 '에센셜 피에이치원(PH-1)'이 미국이 아닌 영국, 서유럽, 일본에서 먼저 소비자를 만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7일 에센셜이 영국 네트퉈크 사업자와 EE와 독점 게약을 맺고 PH-1을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현재 에센셜은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스프린트와 계약을 맺은 상태지만, 북미 지역 출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애초 루빈은 6월 말에 북미 지역에서 PH-1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으나 출시가 지연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앤디 루빈, 첫 스마트폰 출시국은 美 아닌 英
IT조선 정미하 기자 viva@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