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판매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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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이 찾아오며 몰카(몰래카메라)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 온라인 사이트에서 실제 물병과 똑같은 모양의 캠코더를 판매해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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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판매 사이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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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되는 패키지엔 미개봉 뚜껑 2개를 포함해 여분의 라벨스티커 10개가 포함돼있다. 몰카라는 사실을 감쪽같이 속이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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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판매 사이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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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는 “아무런 의심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물병 캠코더로 촬영한 실제 영상까지 게재했다.
이외에도 옷걸이, 탁상시계, 액자 등 일상 소품과 유사하게 디자인된 몰카가 늘어남에 따라 심각해지는 몰카 범죄에 대한 우려도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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