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마이클리 "와이프 돈 잘 벌면 살림 하고 싶어"

[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비정상회담' 마이클리가 살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고은성이 출연해 '적성을 찾기 위해 안정된 직업을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 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상정해 토론을 가졌다.

이날 마이클리는 "스탠포드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의예과 공부까지도 마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집에서 뮤지컬 배우가 되는 걸 결사반대했다. 아버지 친형이 의사였기에 나 역시 똑같은 길로 가기를 원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MC 유세윤은 "만일 다시 돌아간다면 의사를 하고 싶은가?"라며 질문을 던졌고 마이클리는 "아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돈을 잘 벌면 내가 집에서 살림을 하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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