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7일의 왕비' 잘 되는 비결? "팀워크에 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이보다 화기애애할 수 없다.

KBS2 드라마 ‘7일의 왕비’이 반환점을 돌았다. 깊어지는 스토리, 더욱 깊어지는 인물들의 감정을 통해 최강 몰입도를 자랑하는 ‘7일의 왕비’. 호평일색 완성도의 가장 큰 비결은 비교불가 팀워크이다.

2일 전국 방방곡곡에서 포착된 ‘7일의 왕비’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세 주인공 박민영(신채경 역), 연우진(이역 역), 이동건(이융 역) 등. 남다른 케미스트리, 누구보다 열심인 배우들의 열정, 어떤 촬영장보다 화기애애한 팀워크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케미스트리이다. 극중 운명과 목숨을 건 생존로맨스를 펼치는 박민영, 연우진은 언제 어디서든 함께 할 때면 다정한 미소를 한껏 머금고 있다. 강가에 나란히 앉아 꽃받침 포즈를 취하거나, 소품으로 연우진의 몸에 박힌 화살을 뽑는 척 장난치는 등. 두 사람은 만날 때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전언이다. 이 같은 두 배우의 케미가 있기에10회를 넘어서며 한껏 달달해진 극중 역경커플의 로맨스가 더욱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왕므파탈 이동건의 반전매력도 눈을 뗄 수 없다. ‘7일의 왕비’ 속 이동건은 치명적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 여심을 흔들고 있다. 한껏 날카롭고 예민한 모습으로 군주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는 이동건. 하지만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이동건은 밝게 미소 짓고 있다. 이 같은 이동건의 반전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며 열혈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또 놓칠 수 없는 것이 배우들의 특별한 열정과 호흡이다. 촬영장에서도 틈틈이 대본을 보고 또 보며 연기열정을 불태우는 박민영. 동료배우들과 함께 장면, 연기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연우진과 이동건, 물 속 촬영 중 카메라 앞에서 모니터링 중인 연우진까지.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촬영에 임하는 ‘7일의 왕비’ 배우들의 팀워크를 엿볼 수 있다.

‘7일의 왕비’ 제작진은 “더 좋은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해 ‘7일의 왕비’ 팀은 최선을 다해 촬영 중이다. 한마음 한 뜻으로 촬영하기 때문인지, 배우들 역시 남다른 열정과 배려심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덕분에 팀워크가 정말 뛰어난 것 같다. 열심히 촬영 중인 ‘7일의 왕비’ 배우, 제작진들을 위해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팩션 로맨스 사극이다. 반환점을 돌며 극적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7일의 왕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whice1@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