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해외축구]맨시티 이적 앞둔 알베스 "돈 때문은 아니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Brazil WCup Soccer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유벤투스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앞둔 다니엘 알베스(34)가 금전적인 이유로 팀을 옮기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알베스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벤투스 팬들에게 남긴 작별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알베스는 2016~2017시즌에 앞서 FC바르셀로나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성했다. 세리에A와 컵대회 우승을 이끈 알베스는 계약기간이 1년 남았지만 구단과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결정했다.

베페 마로타 유벤투스 단장은 지난 22일 알베스와의 계약을 조기에 해지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알베스는 "1년 간 유벤투스의 모든 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린다. 팀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면서 "나에게 기회를 준 마로타 단장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그는 훌륭한 전문가"라고 칭찬했다.

알베스는 자신의 이적이 돈과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돈을 위해 축구를 하지 않는다. 축구 선수라는 직업과 그 일원들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알베스의 차기 행선지는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는 맨시티가 될 전망이다. 알베스는 바르셀로나 시절 과르디올라 감독과 숱한 영광을 함께 했다.

hjkwon@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