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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카카 해트트릭'… 친선경기서 8-0 대승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우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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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카카 해트트릭'… 친선경기서 8-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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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컵'에서 승리한 이후 트로피를 들고 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페이스북)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컵'에서 승리한 이후 트로피를 들고 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페이스북)


스페인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친선 경기에서 8-0의 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컵' 친선 경기에서 콜롬비아의 명문 클럽 밀요나리오스를 8-0으로 대파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쉬게 하며 선발 멤버를 꾸렸다. 이과인,카예혼,모라타가 스리톱으로 나섰고, 카카와 외칠,케디라가 중원을 구축했다. 나초-라울 알비올-바란-코엔트랑이 포백을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아단이 꼈다.

후반에는 벤제마, 모드치리, 파비뉴, 카르발류 등을 투입하며 더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휴식을 취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27일 새벽(한국시각)에 열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컵' 경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페이스북)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27일 새벽(한국시각)에 열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컵' 경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페이스북)


레알 마드리드는 카카가 전반 13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23분에는 카에혼이, 32분과 36분에는 모라타가 추가로 두 골을 넣었다. 카카는 전반 37분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에만 5-0으로 앞선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5분 카카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카에혼과 벤제마가 각각 한 골씩 추가하며 8-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컵'은 레알마드리드의 회장이었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기리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 통상적으로 시즌 개막 전에 열리며 이적 기간에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팬들에게 선보이는 장이기도 하다. 올해에는 수페르코파를 비롯한 타이트한 일정으로 인해 한 달 늦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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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김우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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