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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아버지가 이상해’ 가족사 터진 이준, 다시 오피스텔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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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의 쓸쓸한 모습이 포착됐다.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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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은 무사히 배우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까.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에서 안중희(이준 분)이 복잡 미묘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안중희가 출연한 드라마가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쳐 중희와 변 씨 집안 가족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방송 말미 안중희의 숨겨진 가족사에 대한 기사가 노출돼 긴장감을 더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24일 ‘아버지가 이상해’ 측은 이날 방송을 앞둔 33회 한 장면을 공개했다. 안중희와 변미영(정소민 분)의 어두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오피스텔로 돌아간 듯 외로워 보이는 안중희와 그를 찾아가 망설이고 있는 변미영의 모습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앞서 안중희는 변미영과의 관계를 의심하는 강 본부장(정희태 분)에게 사실은 이복남매 사이라는 비밀을 털어놔 우려를 샀다. 특히 강 본부장은 안중희와 변미영에게 가족사가 드러나 연예계 생활에 적신호가 켜진 배우의 예를 들어주며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신신당부해왔다. 때문에 그의 염려처럼 안중희가 이대로 배우 생활에 타격을 입게 되는 것은 아닌지 관심이 모인다.

또한 본의 아니게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게 된 안중희와 변 씨 집안과의 관계 변화도 관전 포인트다. 변미영에 대한 마음 때문에 힘들어하던 그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과연 어떠한 결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이날 저녁 7시55분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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