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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7일의 왕비' 1~4회를 한 번에…핵심만 뽑은 특별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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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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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7일의 왕비’를 1회부터 4회까지 압축한 특별판이 편성됐다.
현재 방송 중인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가 호평받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 감각적 열연, 탁월한 연출이 맞아 떨어지며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이 가운데 ‘7일의 왕비’가 오는 14일 5회 방송보다 1시간 앞선 밤 8시 55분, 특별한 형태로 시청자와 마주한다. ‘1~4회 특별판’이 방송되는 것. 이번 특별판은 한 편이라도 놓친 시청자들을 위해 제작진이 4회 분량의 내용을 60분에 맞춰 재편집한 내용이다. 시청자들은 이날 2시간 연속으로 ‘7일의 왕비’와 함께할 수 있게 됐다.

‘7일의 왕비 1-4회 특별판’이 의미 있는 이유는 또 있다. 지난 4회 엔딩에서 시청자들이 기다리던 성인배우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박민영(신채경 역)은 엉뚱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 뒤에 깊은 감정선을 담아내며, 앞으로 펼쳐질 치명적인 멜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연우진(이역 역)은 강인하고 남성적인 모습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첫사랑에 설레던 소년이 거친 남자가 되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남자가 되어 돌아온 그가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황찬성(서노 역), 명혜(고보결 역) 등 다른 성인배우들의 대한 궁금증도 치솟았다.

성인 배우의 등장과 함께 극 초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7일의 왕비’가 2시간 연속 방송되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7일의 왕비 1-4회 특별판’은 오는 1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오후10 시에는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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