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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7일의 왕비' 측 "5회 방송 직전 1~4회 특별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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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몬스터유니온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7일의 왕비' 몰아보기가 준비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가 탄탄한 스토리, 감각적 열연, 탁월한 연출로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열혈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2017년 안방극장을 애틋함으로 물들일 단 하나의 로맨스사극”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7일의 왕비’가 14일 오후 10시 5회 방송보다 한 시간 앞선 오후 8시 55분에 특별한 형태로 시청자와 마주한다. ‘1-4회 특별판’이 방송되는 것. 이번 특별판에서는 지금까지 방송 중 한 편이라도 놓친 시청자들을 위해 제작진이 4회 분량의 내용을 60분에 맞춰 재편집했다.

‘7일의 왕비 1-4회 특별판’이 의미 있는 이유는 또 있다. 지난 4회 엔딩에서 열혈 시청자들이 그토록 애태우며 기다리던 성인배우들이 본격 등장했기 때문.

박민영(신채경 역)은 엉뚱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 뒤에 깊은 감정선을 담아내며, 앞으로 펼쳐질 그녀의 치명적인 멜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연우진(이역 역)은 강인하고 남성적인 모습으로 큰 반전을 선사했다. 첫사랑에 설레던 순수 소년이 거친 남자가 되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남자가 되어 돌아온 그가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황찬성(서노 역), 명혜(고보결 역) 등 다른 성인배우들의 대한 궁금증도 치솟았다.

성인 배우의 등장과 함께 극 초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7일의 왕비’가 2시간 연속 방송되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7일의 왕비’ 관계자는 “1회부터 4회까지의 내용 중 핵심만을 압축,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들도 뒤이어 방송되는 4회를 무리 없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4회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들 역시 특별판을 통해 더 깊이 있게 극의 애틋한 감성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다. 6월 14일 방송되는 ‘7일의 왕비 1-4회 특별판에도’, 연이어 방송되는 ‘7일의 왕비’ 5회 본방송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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