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장미인애가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 사진=정재훈 기자,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
아시아투데이 디지털뉴스팀 = 배우 장미인애가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장미인애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허웅과 연인관계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일요일 날씨가 좋은날 정말 행복했습니다. 제게 이렇게 관심 가져주신 점 감사드립니다”라며 “개인적으로 정말 응원하는 분과 이렇게 지금 현재 군복무 중이신 허웅 선수와 추측성 기사를 내주셔서 제가 다시 한번 조용히 저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지만 실검에 오르게 되었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순수하게 그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사실관계를 떠나 추측성 기사 더 이상 자제 부탁드립니다”라며 “일요일에 무얼 막기 위함이신지 이렇게 아름다운 일요일에 기사 내주셔서 저는 어떤 말로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남겼다.
또 “저희 연인관계 아닙니다. 저희 가족 그리고 그분의 가족분들이 얼마나 놀라셨을지”라며 “저 자신 또한 오늘을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친분이 있다고 모든 관계가 그렇게 쉽게 이루어질 수 없는 것 또한 저는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사람의 소중함을 저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라며 “저 또한 배우생활을 하며 어렵게 많은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일어나고 함부로 말씀하시는 분들께 더는 저 또한 참을 수 없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만 이용해주세요. 저는 잘못 살지 않았습니다”라며 “그러니 저와 군복무 중이신 그분께 가족들에게도 피해가는 일이 없길 바라며 제 공식입장 이렇게라도 글 올립니다”고 당부했다.
앞서 한 매체는 장미인애와 허웅이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두 사람이 연인관계라고 보도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