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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7일의왕비' 연우진x박민영 첫등장 '2막 시작됐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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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7일의 왕비'가 5년 후 상황이 시작되며 2막을 맞았다.

8일 방송된 KBS '7일의 왕비'에서는 유배를 떠나는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역은 밀서와 관련된 일로 잡힌 서노 아버리를 몰래 풀어준다. 이 일로 궁은 뒤집히고, 융은 역을 불러 분노한다. 역은 융의 실정을 지적하다 융의 분노를 더 촉발시키고 결국 옥에 갇힌다.

수근은 역을 찾아가 자신의 딸 채경이 이 일에 연루돼 상서에 거론되는 것을 이야기하고, 역은 융을 찾아가 채경은 이 일과 상관없다며 자신이 모든 죄를 뒤집어 쓰고 책임지겠다고 한다.

결국 역은 유배를 떠나고, 그 길에 사홍의 사주를 받은 괴한들과 마주친다. 역은 괴한의 우두머리와 싸우다 부상을 입는다. 역은 괴한 우두머리에서 나온 '의명'이라는 명패를 보고 융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안다. 부상을 입은 역은 개울가에 쓰러진다.

다음날 역의 시체가 궁에 들어오고, 채경도 융도 절망한다. 융은 슬픔에 사가에 불을 지르고, 환상으로 나타난 선왕에게 "당신이 역을 죽였다"고 눈물을 흘린다. 채경 역시 역과의 추억을 생각하며 슬픔에 젖었다.

5년 후 채경은 자라 동네에 마지막 남은 노처녀가 된다. 아직도 역을 생각하며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한편, 죽은 줄 알았던 역은 노예선에 올라타 있었고, 폭우가 몰아쳐 선장이 짐과 노예를 버리려 하자 역은 선장과 싸웠다. 선장은 5년 전 자신을 죽이려 했던 괴한이었다.

/ bonbon@osen.co.kr

[사진] '7일의 왕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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