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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7일의 왕비' 이동건, 백승환 오해하고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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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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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건이 백승환을 오해하고 분노가 폭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3회에서는 연산군(이동건 분)이 진성대군(백승환)을 오해하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산군은 아버지 성종의 밀서에 대해 알고 있는 서노 아비(김기천)의 집에 진성대군이 들렀다는 보고를 받았다.

연산군은 서노 아비를 잡아들여 추궁을 했다. 서노 아비는 모진 고문에도 신분을 숨기다가 "대군마마는 아무 것도 모른다"고 말실수를 해 버렸다.

진성대군은 서노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연산군을 찾아가 "그게 어찌 죽을 죄냐. 그 자는 죄가 없다"고 했다.

연산군은 "과인을 능멸한 죄 그 보다 중한 죄가 어디 있다는 말이냐"라고 말했다. 진성대군은 "그보다 중한 건 있다. 사람 목숨이다. 착오가 있을 수도 있지 않으냐. 이의제기를 하는 거다"라고 애원했다.

연산군은 그런 진성대군을 향해 "여전히 과인의 결정이 네 판단보다 아래구나. 잘 들어라 아우야. 지금 네게 필요한 건 과인의 용서와 이해 관용이다"라고 냉랭하게 말한 뒤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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