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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자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이 문 대통령 가면을 쓰고 포옹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이날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가습기살균제 참사 국가책임인정, 재조사를 통한 진상규명, 재발방지의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2017.6.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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