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의 에이전시 인스포코리아는 "김연경이 중국 리그 상하이 구오후아 라이프와 1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봉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 터키 페네르바체로부터 받았던 연봉(120만 유로, 약 14억 6천만 원)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1-2012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6시즌 동안 페네르바체에서 뛴 김연경은 잔류와 중국 진출을 놓고 마지막까지 고심하다가 페네르바체의 마지막 조건을 들은 뒤 중국 진출을 택했습니다.
터키 잔류와 중국 진출 사이에서 고민이 컸던 김연경은 계약 기간을 1년으로 정해 2017-2018시즌 종료 뒤 다시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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