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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윤시윤 "듀스 故김성재 참고..술자리서 말 조심해야겠다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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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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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최고의 한방' 윤시윤이 90년대 톱스타 듀스 고(故) 김성재를 캐릭터를 맡으며 참고한 인물로 꼽았다.

3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금토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제작발표회에 유호진PD, 라준모(차태현)PD, 윤시윤, 이세영, 김민재, 윤손하, 홍경민, 동현배, 차은우, 보나 등이 참석했다.

윤시윤은 "'최고의 한방' 촬영과 '1박 2일' 차이점에 대해 저는 차태현이라는 선배님, 인간 차태현에 대해 생각해 보면 경민 형님도 이야기 하지만 '실없는 것'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며 "(차태현은)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것에 대해서 자유롭고 행복하게 하신다. 그 두 가지가 다 느껴져서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윤시윤은 "이 두 가지가 차태현스러움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너무나 다르면서도 너무 멋있어 보인다. 이 두 가지를 같이 하니깐 카메라가 끄면 피곤해 보인다"고 촬영 현장 속 차태현 모습에 대해 귀띔했다.

특히 윤시윤은 극 중 1993년 가요계를 장악한 그룹 제이투 멤버이자 작곡, 춤, 노래에 천부적 감각을 지닌 인물을 맡았다. 이에 윤시윤은 "저는 첫 번째로는 90년 대에 제가 생각한 것은 동경하는 불특정 다수 형들을 만들어서 제가 그런 사람은 아닌데, 유현재는 그런 사람이라고 믿고 있고 심취된 사람을 만들고 싶었다"고 운을 뗀 뒤 "현재 자료를 많이 찾아본 것은 듀스 고 김성재 님을 가장 많이 봤다"고 고 김성재를 캐릭터 연구에 많이 활용했다고 털어놨다.

윤시윤은 이어 "인터넷에 있는 김성재 관련 자료를 많이 봤다. 무엇보다 김성재가 아쉽게 활동을 중단했기 때문에 제안 된 자료를 가지고 많이 보려고 하고 있다"며 "사람은 술을 조심하고 술 먹고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걸 느꼈다. 라 감독님이 술 자리에서 나온 말을 가지고 저를 어디까지 할 지를 모르겠다. 제이투 라는 역할을 시청자 분들이 얼마나 어색하지 않게 봐주는 지가 관건일 것 같다"고 걱정스런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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