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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프듀2' 브랜뉴뮤직 임영민 부정행위 적발 "페널티 방안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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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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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중인 브랜뉴 뮤직 임영민 연습생의 부정행위가 적발돼 페널티가 부여된다.

30일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측은 "소속사를 통해 연습생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본인이 원하는 곡을 가족에게 말한 적은 없지만 가족과 일부 팬이 콘셉트 평가곡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 것이 일부 확인됐다"며 임영민의 부정행위가 확인됐음을 밝혔다.

이어 "타 연습생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페널티를 받게 된다. 페널티 적용 방안은 논의 중이다"고 덧붙였다. 또 "지인이 스포일러를 했다는 사실 역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자신의 등수를 말한 적이 없다고 했다. 소속사 측도 지인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이와 관련된 추가 페널티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브랜뉴뮤직 임영민은 MMO 강다니엘에 이어 부정행위 논란에 휩싸였다. 임영민의 친형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팬들에게 임영민이 원하는 곡을 알렸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

MMO 강다니엘은 물론 SNS 상으로 팬들과 접촉한 2Y 이기원, 키위미디어 김동빈은 문제가 된 콘셉트 평가곡을 받지 못했고 방송 중 공식 사과하며 마무리 되는 듯 했지만 임영민의 부정행위가 적발되면서 '프로듀스101 시즌2'는 또다시 잡음에 시달리게 됐다.

불거진 각종 논란들에 '프로듀스 101 시즌2'은 시작 전부터 어려운 항해를 시작, 지금까지 순탄지만은 않은 방송을 하고 있다. 국민이 뽑은 11명의 소년들의 탄생이 바로 코 앞까지 다가왔다. 과연 '프로듀스 101 시즌2' 측이 마지막까지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국민의 눈이 또다시 집중되고 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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