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그것이 알고싶다' 배산 여대생 피해자 母 "겉옷 하나 입고 나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한수진 기자] 배산 여대생 피살사건의 피해자 김선희 씨의 가족들이 사건 당시를 회상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6년째 미궁에 빠져있는 부산 '배산 여대생 피살사건'의 미스터리를 파헤쳤다.

이날 피해 여대생 김선희 씨의 남동생은 "당시 뉴스가 나오는데 피해자가 운동화를 신고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엄마한테 '엄마 혹시 누나가 신발 뭐 신고 갔는가 봐봐' 하니까 엄마가 신발장을 봤다. 그러더니 구두 같은 게 없다고 해서 아닌가 보다 했다"며 "그냥 집에서 아무거나 입는 헐렁한 티, 집에서 잠옷 대용으로 입는 걸 입고 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선희 씨의 어머니는 "집에서 자고 있었으면 그 옷이다. 그런데 겉옷 하나만 입고 나갔더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수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