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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포인트1분] 송종호, 아이 자폐증상 가족들에게 고백‥손여은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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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기자]조환승(송종호)이 아들 조용하(김승환)의 자폐 증상을 창피해하는 구세경(손여은)에 분노, 이를 가족들에게 폭로했다.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조환승이 가족들에게 아들의 자폐 증상을 고백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집에 돌아온 환승은 "오늘 용화 잃어버릴 뻔했다"며 위험했던 순간을 말하자, 세경은 "잃어버릴 뻔 한거면 안 잃어버린거 아니냐"며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서 "이번주 동문 가족모임이 있다. 시간 비워라"고 말했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환승은 또 한번 실망하며 "가족 모임이면 용화도 데려고 가자"고 제안, 이에 구세경은 "거기가 어디라고 데리고 가냐, 애 아픈거 만천하에 소문낼 일 있냐"면서 "밥 먹는것도 그렇게 난리를 치는데 나 너무 창피하다 죽어도 싫다"며 아들 자폐증상을 창피해했다.

이에 충격을 받은 환승은 바로 가족들에게로 가 "할머님, 고모님 드릴 말씀이 있다"면서 "우리 용화가 아프다, 유아 자폐 증상이 있다"고 드디어 고백했고, 가족들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하면서도 이를 위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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