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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 악동뮤지션이 훈훈한 남매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25일 방송된 올리브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에서는 2PM 옥택연, 가수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 슈퍼주니어 신동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악동뮤지션은 100만원을 가지고 2박 3일 세부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100만원으로 알차게 계획을 세워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찬혁은 동생을 위해서 특별한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더욱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이찬혁은 내년 동생의 생일은 직접 챙겨주지 못하기에 이번 생일 파티가 더욱 특별했다.
이찬혁이 동생을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한 선물은 손편지였다. 쑥스러워서 그동안 하지못했던 말을 편지에 담은 이찬혁의 마음에 이수현은 오글거려하면서도 행복하고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저녁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와 공연장 근처에 자리를 잡았다. 이찬혁은 "화장실이 가고싶다"는 말로 자리를 뜨더니 어디론가 달려갔다. 이찬혁은 "엉성하다 엉성해. 수현이가 눈치 챘으려나?"라고 걱정했다.
이찬혁은 미리 준비해 둔 케이크를 들고 무대로 갔고, 마이크를 잡고 이수현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수현은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는 듯이 깜짝 놀랐다. 두 사람의 우애에 김구라는 "정말 사이가 좋다. 동화 '해와 달'에 나오는 남매같다"고 칭찬했고, 다른 패널들은 "저기 있는 분들은 연인인 줄 알겠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여행을 마친 후 "힐링이란게 이런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재충전이 됐고,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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