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은 2017-2018 시즌 V-리그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정규리그는 오는 10월 14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5개월간 열리고, 포스트시즌은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이 최종 5차전까지 진행될 경우 4월 1일까지 치러집니다.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6라운드로 남자부는 팀당 36경기, 여자부는 팀당 30경기를 소화합니다.
남자부는 휴식일이 월요일이고, 여자부는 휴식일이 월요일과 금요일, 이틀입니다.
예고된 대로 다음 시즌에는 남녀부 경기 일정이 분리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남녀 구단이 모두 있는 공동 연고지(서울, 인천, 수원, 대전)의 경우 정규리그 기준으로 33일간(남자 18경기, 여자 15경기) V-리그 경기가 열립니다.
남녀부 경기 일정은 분리 운영되지만 경기 시간은 기존대로 유지돼 평일에는 여자부 17시-남자부 19시, 주말에는 남자부 14시-여자부 16시 경기로 치러집니다.
배구연맹은 남녀 분리 운영으로 인해 연고지별 다양한 지역 밀착 마케팅 기회 요소가 늘어나게 되고, 다양한 볼거리와 팬서비스를 통해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는 V-리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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