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혜진, 차우찬 |
톱모델 한혜진과 열애 중인 LG 트윈스 투수 차우찬이 '돌싱'(돌아온 싱글)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2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차우찬이 혼인신고를 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앞서 차우찬은 2015년 4월 삼성 라이온즈 투수 시절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인터뷰를 통해 혼인신고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차우찬은 "이제껏 내 자리가 없었다"며 "이제는 내 자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이로 보나 연차로 보나 이제는 잘해야 할 시기다. 혼인신고도 했고 더 늦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차우찬은 두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양가 부모님의 허락 아래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수성구 모처에 신접살림도 마련했다고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15년 시즌이 끝난 뒤 12월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식을 올리기 전 이혼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최근 호감을 갖고 관계가 발전했다"며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