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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공연장 테러 사건 이후 남자친구에게 위로를 받았다.
24일(현지시간) 아리아나 그란데는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 이후 전용기를 타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이날 공항에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남자친구 맥 밀런과 어머니가 그를 마중나왔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비행기에서 내린 후 맥 밀런과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또한 키스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앞서 23일 영국 북부 맨체스터의 경기장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119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어 아리아나 그란데 측은 유럽 투어 일정을 취소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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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리아나 그란데 측은 "런던 O2 공연과 6월 5일 스위스 공연은 취소됐고 6월 7일 프랑스 이후에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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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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