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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N1★이슈]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테러, 관련 용의자 총 7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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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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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테러 관련 용의자 총 7명이 체포됐다.

최소 22명의 사망자를 낸 영국 맨체스터 실내경기장 폭탄 테러 사건의 관련자들이 연이어 영국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영국 현지 경찰은 24일(현지 시간) 잉글랜드 중부 워릭셔 넌이턴 지역을 수생해 테러 관련자 한 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앞서 영국 경찰은 테러 관련자 남성 5명과 여성 1명을 체포한 바 있다. 이로써 총 7명의 테러 가담자들이 체포됐다.

이번 테러는 20대 남성 살만 아베디가 자살 폭탄 테러로 일어난 일. 이에 앰버 러드 영국 내부장관은 "독자적으로 행동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관련자들 수색에 나섰다.

영국 경찰에 따르면 이번 테러로 인해 사망자가 22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59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가운데는 어린이도 포함되어 있어 안타까움은 더욱 크다.

이날 그란데 소속사 유니버설 미디어 그룹은 공식 성명을 통해 "맨체스터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건에 매우 슬퍼하고 있다. 이 비극의 희생자들에게 우리의 마음과 기도를 바친다"고 애도했다.

지난 22일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중 마지막 곡이 울려퍼지던 가운데 굉음이 발생했다.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수백명의 부상자와 사상자 발생으로 혼돈에 빠졌다. 그란데는 폭발 후 무사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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