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측 "정우와 재계약, 전폭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공식]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정우가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FNC는 25일 "정우와 재계약을 체결하게 된 당사는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 정우가 안정적인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우는 또래 배우 중 탄탄하고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젊은 배우로, 주연으로 극을 이끈 tvN '응답하라 1994'와 영화 '바람' '히말라야' '쎄씨봉' '재심' 등에서 섬세한 연기 내공을 발휘하며 작품 흥행과 연기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 2월 개봉한 '재심'에서 그는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이준영 역을 맡아 진정성 가득한 연기로 다시금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정우는 오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영화 '흥부'를 통해 첫 대작 사극에 도전한다. 잃어버린 형을 찾기 위해 대중소설을 쓰는 작가 연흥부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와 인간적인 매력으로 캐릭터를 표현할 예정이다. 그의 연기 변신뿐만 아니라 한 단계씩 배우의 입지를 굳혀나가는 정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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