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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실력파 신진 밴드 웨터(WETTER)가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웨터는 지난 21일 서울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ROMANCE IN A WEIRD WORLD’를 개최했다.
웨터는 이날 최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이상한 나라의 로맨스' 뿐 아니라 데뷔곡 'Who'를 비롯해 'Lucy', '반대로', 'She tastes like happiness' 등을 라이브로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 웨터는 비틀즈의 'I want you'와 'Don't let me down', 마이엔트메리의 '락앤롤스타'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커버하며 웨터만의 뛰어난 음악성을 다시금 재확인케 했다.
더불어 인디밴드 환상약국(Fantastic Drugstore)이 오프닝 무대 게스트로 올라 웨터의 첫 단독 공연을 더욱 빛내주었다.
이날 공연이 끝난 뒤 웨터는 자신들을 찾아와준 팬들을 위해 팬사인회를 개최하고 팬 한 분, 한 분과 직접 눈 맞춤으로 감사함을 표현했다.
웨터는 소속사를 통해 "아직 신인이고 부족한 부분이 많은 데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좋아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 컸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느꼈고 지금 이 순간을 잊지 않고 더 멋진 밴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예 남성 4인조 밴드 웨터는 지난해 첫 싱글 앨범 ‘후(Who)’로 정식 데뷔해 세련되고 솔직한 가사의 록음악으로 콘텐츠 전반의 호평을 받으며 주목 받는 밴드로 새롭게 떠올랐다.
보컬과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최원빈을 주축으로 채지호(기타), 정지훈(베이스), 허진혁(드럼)으로 구성됐으며, 오버와 언더를 아우르는 음악적 요소뿐만 아니라 다양한 팬층을 확보할 수 있는 비주얼적 요소까지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며 라이징 록밴드로 가능성을 높인 웨터는 더욱 활발히 음악적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맵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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