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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백아연이 신곡 '달콤한 빈말'을 통해 히트곡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의 작곡가 심은지와 다시 만났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0시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 각종 채널을 통해 백아연 새 앨범 ‘Bittersweet’의 스포일러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백아연은 미니 3집 ‘Bittersweet’에 수록된 6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라이브로 들려주고 있다.
신곡 ‘달콤한 빈말’은 2015년 5월 봄을 대표했던 백아연의 히트곡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의 심은지 작곡가와 백아연이 다시 만나 새로운 기대감을 선사한다. 3인조 여성 보컬 그룹 바버렛츠가 피처링을 맡아 독특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2015년 5월 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디지털 싱글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를 시작으로 2016년 5월 ‘쏘쏘’를 연속 히트시킨 백아연이 이번에도 봄의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달콤한 빈말’ 외에 JYP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사를 맡은 ‘연락이 없으면’부터 K팝스타 시즌1의 동기이자 절친 박지민이 피처링한 올드스쿨 스타일 사운드의 ‘질투가 나’, 백아연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마법소녀’, 여자가 품은 귀여운 앙심을 프로듀서 브라더수가 재기 발랄하게 표현한 ‘넘어져라’, 담담한 보컬과 서정적인 선율로 감정 전달을 극대화한 ‘끝모습’ 등의 곡이 수록됐다.
백아연은 ‘넘어져라’와 ‘질투가 나’의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열의를 드러내기도 했다. 앨범은 2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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