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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수트너' 남지현, 나라 앞에서 지창욱 여자친구인 척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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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남지현이 지창욱의 은혜를 갚았다.

24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노지욱(지창욱 분)을 찾아온 옛 여자친구 차유정(나라 분) 앞에서 은봉희(남지현 분)가 여자친구인 척 연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지욱은 출근길에 자신의 집을 찾아온 옛 연인 차유정(나라 분)과 마주쳤다. 노지욱과 함께 출근을 하던 은봉희는 두 사람을 보고 미묘한 분위기를 느끼며 "한 눈에 알아봤다. 이 여자는 이 남자를 배신하고 떠났던 구 여친이다"라고 독백을 남겼다.

노지욱은 안부를 묻는 차유정에게 "용건만 이야기하라. 옛날 이야기는 관심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차유정은 "우리는 서로를 잊고 살아갈 사이가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노지욱은 "착각하지 말아라. 너는 이미 흐릿하다"고 말했다.

때마침 이들 앞에 등장한 은봉희는 차유정에게 "이 사람 현재 여친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차유정은 구면인 은봉희를 알아보며 노지욱에게 "정말 여자친구가 맞냐"고 물었다. 노지욱은 "네가 알 것 없다"고 말하며 돌아섰고,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나를 배신한 남자친구 앞에서 변호사님도 똑같이 하지 않았냐. 나는 은혜를 갚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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