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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수트너' 지창욱, 남지현 부르는 애칭은 '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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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황수연 기자]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의 지창욱이 남지현을 부르는 애칭은 다름아닌 “뽕”이었다.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는 촬영현장 메이킹필름이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서는 지욱역 지창욱이 서있는 봉희역 남지현의 뒤에서 손을 잡는가 하면 어깨를 일부러 치면서 장난치는 모습, 그리고 지창욱의 머리카락에 있는 먼지를 그녀가 떼어주는 모습도 공개되면서 시작되었다.

특히, 승용차의 운전석에 앉아있던 그는 그녀를 “뽕” 또는 “뽀옹”이라는 부르면서 주위를 사로잡았다. 이에 그녀는 왼손을 들며 “예이”, “얍”이라고 대답하면서 훈훈한 커플케미를 선보였고, 스태프들 또한 웃음을 지은 것이다.

이어진 촬영에서도 그녀를 향한 지창욱의 애정섞인 장난은 계속되었다. 늦은 밤 촬영에서 어깨동무를 자연스럽게 하는 가 하면 그녀의 얼굴을 이리 저리 다른 각도에서 보기도 했던 것. 또한 남지현이 넘어질뻔한 촬영을 당시에는 순식간에 손을 잡았다가 놓으면서 웃음을 유발한 것이다.

그리고 벚꽃 떨어지는 밤 촬영중 리허설에서 지창욱은 “너 때문에 못자는 잠 더 못자고”라는 대사를 일부러 오버액션으로 선보이자 남지현은 “진정해요”라며 웃어보였는데, 이때 그는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농담을 던져 주위를 웃음바다를 만든 것이다.

이번 메이킹필름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지창욱의 머리에 떨어진 꽃잎을 남지현이 다정하게 떼어내면서 다시 한 번 특급케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지창욱씨와 남지현씨는 촬영 당시 뿐만 아니라 촬영 준비전이나 리허설 할 때도 이렇게 다정한 모습을 선보이면서 커플케미의 정석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특히, 그녀를 향한 창욱씨의 애칭은 바로 ‘뽕’이었는데, 둘의 이같은 친밀함덕분에 촬영장은 더욱 밝아졌고, 스태프들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지창욱의 남지현을 향한 애칭 ‘뽕’이 공개되면서 웃음을 더한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그동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높였고, 덕분에 화제성면에서 수목극 1위를, 그리고 지창욱은 배우브랜드 평판도에서 수목극주인공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9~12회는 5월 24, 25일에 공개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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