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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에이젝스 출신 서재형, '파수꾼' 이시영 후배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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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황수연 기자]서재형이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아이돌 그룹 에이젝스 출신 배우 서재형이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연출 손형석, 박승우/ 극본 김수은)으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펼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재형은 ‘파수꾼’에서 극중 이시영(조수지 역)의 강력계 형사 후배 마진기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재형은 22일 ‘파수꾼’ 1회 첫 등장부터 훈훈한 외모 시선을 강탈했다. 이시영의 꽃미남 후배, 훈남 형사로 얼굴을 비추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이다.

그런가 하면 23일 방송된 ‘파수꾼’ 3,4회에서 서재형은 이시영의 딸을 죽인 범인 박솔로몬(윤시완 역)을 경찰서 조사실에 앉히는데 도움을 줬다. CCTV 속에 찍힌 인물을 범인으로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찾아낸 것. 이날 동료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열성을 다하는 서재형과 광수대 팀의 모습은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서재형은 안정적인 연기와 훈훈한 마스크, 의리 있는 모습으로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서재형은 2012년 그룹 에이젝스로 데뷔해, 2014년 웹드라마 ‘뱀파이어의 꽃’에서 남자주인공 ‘루이’ 역으로 첫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2017년 배우 전향 소식을 알리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서재형은 작사, 작곡도 가능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연기자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

각오 역시 남다르다. ‘파수꾼’ 속 형사 역할에 맞춰 다양한 준비를 했다는 소속사의 전언. ‘파수꾼’ 속 형사 마진기로서, 또 배우 서재형으로서 대중들에게 다시 한번 이름을 각인시킬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 정의를 실현해가는 이야기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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