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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대통령, 가습기살균제 참사 재발방지 약속해달라"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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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과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활동가들이 가습기 살균제 참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제공 =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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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시민단체 회원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가습기 살균제 참사 해결을 요청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부터 환경의날인 6월5일까지 2주일간 매일 낮 12시 광화문 사거리에서 1인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통령이 환경의날 행사에 참석해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피해자들을 비롯한 환경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참사의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문재인 대통령에게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대해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고 정부를 대표해 피해자와 국민에 사과할 것, 생활화학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안전확인을 반드시 거치도록 할 것 등을 요구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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