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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수상한 파트너' OST '똑같은 날', 라디의 목소리에 소란의 연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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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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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 ‘똑같은 날’ / 사진제공=SBS ‘수상한파트너’

‘수상한 파트너’에 OST 세번째 주자로 싱어송라이터 라디가 참여했다.

23일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측은 세 번째 OST는 라디의 ‘똑같은 날’이라고 전했다. ‘수상한 파트너’의 첫 번째 OST는 밴드 신현희와 김루트가, 두 번째 OST는 싱어송라이터 오왠이 담당했다.

라디는 첫 눈에 반한 상대방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스러운 가사, 그리고 기분 좋은 멜로디가 돋보이는 ‘I’m In Love’라는 곡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아티스트다.

‘똑같은 날’에서도 라디만의 섬세하면서도 감성적인 목소리가 돋보인다. 여기에 밴드 소란 멤버 이태욱의 기타연주가 더해졌다. ‘수상한 파트너’의 OST를 이끄는 남혜승 음악감독이 박진호 작곡가와 함께 참여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에 라디가 부른 OST곡 ‘똑같은 날’은 예전과 다름없이 똑같은 일상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없을 때 하루가 얼마나 아프고 쓸쓸한지를 표현했다”라며 “담백하면서도 아름답고,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으로 이번 곡 또한 앞서 두 곡들처럼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똑같은 날’은 오는 24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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