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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파수꾼' 김영광, 이시영에 "수사 종료하자"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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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김영광과 이시영이 인상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파수꾼'에서는 장도한(김영광 분)이 취조실을 찾아와 조수지(이시영 분)에게 수사 종료를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수지는 경찰서에 찾아와 자신이 살해 용의자임을 고백하는 의문의 남성을 취조했다. 남성은 조수지에게 자신이 협박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때마침 취조실을 찾아온 대검찰청 소속 검사 장도한은 조수지에게 해당 사건을 계속 수사할 것인지 질문했다.

곧이어, 조수지는 과거를 덮어두자며 수사 종료를 요구하는 장도한에게 "범인 대신 누명을 쓴 사람처럼 과거를 덮어둘 수 없는 사람도 있다. 한 사람의 인생이 달린 문제"라고 일침을 가했다. 장도한은 "결백한 사람한테 누명을 씌운 형사에, 그것을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은 검사와 판사까지 줄줄이 징계를 받을 것"이라며 조수지를 압박했다.

장도한은 "이 경찰서 안에 스파이 짓을 하는 사람이 있다. 이 사건을 계속 수사하면 윗분들이 격노하실테니 이쯤에서 조용하게 마무리하자"며 조수지를 설득했다. 하지만, 조수지는 "윗분들의 기분에 따라 좌우될 문제는 아니다"라며 장도한의 제안을 거부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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