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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첫방D-day]'파수꾼' 이시영, '액션퀸' 자리 확고히 굳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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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시영이 ‘파수꾼’을 통해 걸크러쉬 매력을 ‘제대로’ 발산할 예정이다.

MBC 새 월화특별기획 ‘파수꾼’(극본 김수은, 연출 손형석 박승우)이 22일 오후 첫 방송될 예정이다.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 정의를 실현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무엇보다 지난 2016년 역주행 신화를 썼던 ‘쇼핑왕 루이’, 최근 호평 속에 종영한 ‘자체발광 오피스’와 같이 MBC드라마극본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두 작품처럼 높은 완성도의 스토리가 기대된다. 범죄 피해 유가족들로 구성된 ‘파수꾼’이라는 조직이 함께 경찰도 검찰도 잡지 못한 범인들을 잡으며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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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수꾼' 포스터


또한 지난 2013년 최고의 웰메이드 드라마를 연출한 손형석 PD가 ‘파수꾼’의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를 통해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스타일리쉬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 것.

뿐만 아니라 안방극장에서 보기 힘든 영화 같은 액션신을 선보이는 가운데 ‘액션퀸’ 이시영이 주연으로 출연, ‘파수꾼’과 이시영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시영은 극중 사랑하는 딸을 잃고 범인을 처단하기 위해 ‘파수꾼’에 합류하는 전직 형사 ‘조수지’ 역을 맡았다.

특히 이시영은 남자들도 하기 힘든 고강도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사회 부조리에 맞서는 ‘액션퀸’ 이시영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파수꾼’ 제작진은 “억울한 현실에 먹먹해하기보다 그런 현실을 함께 타파해가는 파수꾼들의 모습을 통해 통쾌함을 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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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POP DB


완성도 높은 스토리, 스타일리쉬한 연출, 시원한 액션 등이 조화를 이루는 ‘파수꾼’이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뒤를 이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더욱이 MBC ‘진짜 사나이’,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등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최근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이시영이 ‘파수꾼’을 통해 ‘액션퀸’으로서의 명성 역시 떨칠 수 있을지, 김영광, 김태훈, 김슬기, 샤이니 키와 어떤 조합을 이루어낼지 주목된다.

한편 ‘파수꾼’은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후속으로 2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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