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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아버지가이상해’ 류화영, 안효섭 고백 받아들였다…첫 데이트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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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버지가 이상해’ 류화영이 안효섭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아시아투데이 디지털뉴스팀 = ‘아버지가 이상해’ 류화영이 안효섭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21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박철수(안효섭)가 변라영(류화영)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철수는 출근하는 변라영을 발견하고 쫓아가 “점심 언제 드세요?”라고 물었고 변라영은 “이따가 먹겠죠. 왜요?”라고 말했다.

박철수가 “저랑 같이 드실래요?”라고 하자 변라영은 “오늘은 선약이 있는데 어쩌죠? 미안해요”라고 거절했다.

박철수는 “그럼 퇴근하고 뭐하십니까”라며 “퇴근시간에 맞춰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의사를 전했다.

변라영이 “왜요? 왜 날 기다려?”라고 묻자 박철수는 “그때 제가 고백했는데 대답을 안 해주셔서”라고 말했다.

변라영은 “아, 그거? 그 대답?”이라며 “난 카라멜 마키아토에 드리즐 추가한 걸 좋아해요. 4시 56분 운동장 벤치”라고 데이트 신청을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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